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 1년 후 내가 워드프레스를 포기한 이유

워드프레스를 운영한 지 1년만에 클라우드웨이즈를 해지하고 가비아도메인을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처음 애드센스를 공부할때 결국 나중엔 워드프레스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정말 해지를 해도 괜찮을까?"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1년을 고민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해지한것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먼저 보통 많이 알고 계시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수익방식이 아주 달라요. 초보라면 이부분이 궁금하실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고 넘어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차이 : 내가 원하는 수익은 방향은?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운영 후기

 
저는 처음에 워드프레스에 가비아 도메인을 씌워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어요.
 
승인을 받고 워드프레스로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이게 어려운 건지 못 느꼈었죠. 그런데 이상하게 속도가 안 나가더라고요. 지치고 있었던 거죠..

하위도메인이
주력이 되어버리는 순간

 
그러다가 티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워프에 비해 관리하고 글 쓰는 방법이 세상 쉽더라고요? 비교적 쉽다 보니 글을 써나갈 힘이 생겼고 그 뒤로 하위도메인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티스토리에만 글을 써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워드프레스 장단점

워드프레스 장단점
장점	애드센스 수익 100% 확보
	개인 홈페이지의 자유도
단점	스스로의 힘으로 유입만들기
	서버이용금액 유료

 

 
워드프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모두 알고 계실 거예요.
 
애드센스 수익을 온전히 내가 받을 수 있다는 아주 강한 장점이 있죠. 애드센스로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하셨을 테니까 당연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어디에도 종속되어 있지 않은 내 개인홈페이지기 때문에 자유도가 높아요. 터치가 없다는 이야기죠. 분명한 장점입니다!
 
모두 사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1년 동안 워드프레스를 유지하면서 하위도메인인 티스토리만 키워나가다 보니 큰 장점에 대한 대가를 알았어요. 그리고 아주 현실적인 문제도 직접 느꼈고요. 특히 저와 같은 초보로 시작했다면 어떤 게 유리한지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단점은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장점의 혜택을 저희는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자유도가 높으면 뭐 합니까..ㅎㅎ 인지도가 없는 초보 개인블로그에는 알아서 내 페이지에 신나게 놀러 와주지 않습니다. 터치가 없는 만큼 노출도 없습니다.
 
노출이 되기까지 많은 신뢰도를 쌓고 나의 페이지를 알려야 하는데 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과 스타일로 꾸며나갈 수 있는데 이게  많이 복잡하더라고요. 물론 꾸준히 공부하고 손에 많이 익으면 못할 것도 없긴 합니다.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참 강력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초보에게 커나가는 과정으로 운영해 나가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미 잘 활용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1달러도 못 버는데 매달 서버비용을 내는 건 생각보다 정말 아깝거든요... 노동도하고 돈도 내는 그런 현타가 옵니다..
 

티스토리 장단점

티스토리 장단점
장점	기본적인 블로그 신뢰도
	블로그 노출 탭 지원
	무료이용
단점	애드센스 수익 공유
	자유도 제한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다음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처럼 개인의 홈페이지가 아닌 소속블로그로써 노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 7개 정도의 글을 쓰고 손길을 뚝 끊었다가 간간히 하나 쓰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티스토리에 한두 개를 쓰니 트래픽 반응이 바로 오더라고요.
 
"아, 이런 재미구나?" 싶었죠. 작은 수익이지만 몇 개 쌓지 않고 바로 수익도 나기 시작했습니다. 재미가 붙었죠. 매일 써나갈 힘을 얻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장점입니다. 써나갈 수 있어야 결국 수익도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요.
 
기본적인 블로그 꾸미기는 스킨을 통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평소 일반인에게 더 익숙한 방식이라 어려움이 반으로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용하는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마음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 애드센스 10개월 운영후기

구글 애드센스 시작 10개월 ｜일상을 주제로 하는 블로그는 살아남고 있을까?

 

워드프레스를 안 하는 이유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1. 유료 서버비용 부담

2. 초보가 운영하기 좋은 시스템

3. 1년동안 충분한 트래픽 확인

4. 언제든 다시시작할 수 있는 마인드 장착

 

 
 
그렇게 1년 동안 한 달에 약 3만 원씩 30만 원이 넘는 돈을 결제하고서야 해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정도 운영해 보니 혹시나 싶었던 걱정들은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고 생기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또한 티스토리로 1년을 운영하면서 글 쓰는 근육 운영하는 근육들이 쌓이다 보니 혹시 나중에 워드프레스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언제든지 공부해서 다시 시작하면 될일 아닌가 싶었습니다.
 
1년 동안 나간 비용이 허무하지만은 않아요. 여러 가지 경험을 했고 그를 통해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의 차이도 직접 느꼈으니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 비슷한 말들이 돌아다녀 혼란스러웠지만  SEO아레나님의 영상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1년 만에 가비아 도메인을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속 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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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에게 맞는 블로그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저의 경험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저의 고민을 다룬 후기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1년 동안 서버비만 내고 티스토리만 한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시지 않나요?ㅎㅎ 다음글에는 1년 동안의 저의 트래픽과 수익에 대한 성과 보고를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워프이던 티스토리던 어느 정도 수익을 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에요. 원하는 성과 이루실 때까지 모두 함께 힘내보아요!